2016년 7월 1일 금요일

일침날리다 역강간당한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


[윾사이트] 김윾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일침을 날리다 역강간을 당해 논란이 일어났다.


지난 6월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업무 보고와 보도자료에서 조 의원은 성추행으로 정직 처분을 받았던 MBC 고위 간부 김장겸이 대법원 양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실명까지 거론해가며 양형위원회 위원장을 공격했다.

해당 발언은 기사화 되었고 조응천은 양형위원회에 일침을 가한 멋진 초선의원이 되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응천 의원의 팬클럽 사이트 수준인 오늘의 유머에는 조응천 의원의 일침에 감격한 유저들의 찬양하는 댓글과 함께 그의 발언에 추천을 눌러 베스트 오브 베스트 게시판으로 보내기도 했다.

조응천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 시절 국정원장 특별보좌관을, 박근혜 대통령 시절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으로 전향한 인물로 야당 지지사이트인 오늘의 유머 유저들은 이런 정보력에 있어서 대단한 능력을 보여줄거라 믿어왔고 그 믿음이 실현된 것이다.


그러나 그 멋진 조응천 의원은 오늘 오후 갑자기 페이스북에서 개처럼 빌기 시작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실명까지 거론해가며 성추행 전력이 있다고 말한 MBC 고위간부 출신의 양형위원회 위원은 사실 동명이인일 뿐 성추행과 전혀 무관한 사람이었다.

쉽게말해 새누리당 비대위원으로 활동하던 이준석을 불러다가 세월호 선장 이준석의 혐의를 뒤집어 씌운 뻘짓거리였던 것이다.



한편 MBC는 좆까는 소리 그만하고 사과는 경찰관 앞에서 하라며 조응천 의원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윾사이트 기사 안올라와서 망한줄 알았다", "대구 중구 이빠이는 거꾸로 해도 이빠이더라", "블랙몬스터 곧 신제품 출시한다는데 기대된다", "금수저 어플 리뷰는 대체 언제 올라오냐" 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