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윾사이트] 김윾머 기자 = 따봉충들의 쉐도우복싱이 지치지도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몇달전에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초안이라며 역사를 새로 만들어 버렸다는 분노의 글이 페이스북에 퍼졌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초안에서 이승만, 박정희, 이명박은 공을 부각시키고 김대중, 노무현에 대해서는 과를 부각시키며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광주폭동이라 격하 시켰다고 한다. 많은 따봉충들은 이에 격분하여 박근혜 정부를 비난하는 욕설로 댓글을 도배하고 따봉을 수만개를 눌러가며 이 사실을 널리 알렸다.
그러나 위 내용은 개뻥이다. 직썰이라는 사이트에서 미리보는 가상 국정 한국사 교과서 라는 제목으로 역사 교과서가 국정화 되면 이렇게 될 것이다 라며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기 위해 일부러 과도하게 오버해서 만든 가상 자료인데 따봉북으로 넘어오게 되면서 실제 국정화 교과서로 오인받았다. 즉 따봉충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초안본과 눈물의 쉐도우복싱을 벌인 것이다.
자 본론으로 넘어가 오늘의 따봉충 쉐도우복싱을 알아보자. 2017년에는 만원권에 이명박 초상화가, 오만원권에는 박근혜 초상화가 실리는데 반대하면 좋아요를 누르라고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딴거 없고 위 지폐사진은 2013년 5월 15일 한 일베충이 장난으로 디자인 해서 올린 것이다. 즉 2017년부터 지폐에 이명박근혜 사진이 실린다는건 그냥 따봉에 목마른 따봉충이 따봉을 받기 위한 선동질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따봉충들은 원색적으로 비난해가며 박근혜 대통령을 욕하고 있다. 상식을 가진 지성인이라면 누구나 허위 선동질이라는걸 뻔히 알텐데 이들은 대체 왜 이러는걸까?
그건 이들이 상식도 뭣도 없는 개돼지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보기에 매우 불쾌할 수 있지만 그래도 저런 애들이 밑바닥을 깔아주니 너희가 조금만 노력해도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