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윾사이트] 김윾머 기자 = 정부가 무언가를 덮기 위해 연예 기사를 이용한다는 음모론들이 화제를 이어 가고 있다. 사실 굉장히 병신같은 생각인게 헬조센은 거의 날마다 새로운 비리가 터지고 새로운 연예계 사고가 터진다.
KF-16 사업으로 1000억대 손실을 본걸 가리기 위해 박유천 사건을 터트렸다는 주장이 따봉 17만개를 받았다. 사실 1000억대 비리도 아니고 그냥 무능에서 비롯된 오판으로 발생된 손실일 뿐이다. 연예인 사고가 없는 시기에 저것보다 훨씬 많은 금액의 '비리'가 보도될 때도 있는걸 생각하면 사실 누가봐도 개소리인게 틀림 없다. 그런걸 떠나서 애초에 KF-16 사업에 대한 조사 요구안을 새누리당 과반인 국회에서 통과시킨 것이고 정부 기관인 감사원 조사 결과 밝혀낸 사실이니 애초에 정부가 가릴 이유가 없다는건 저번 기사를 통해 잘 알것이라 생각한다.
(관련 기사 : [인사이트 소름 특집 1부] 방위사업청, 업체 잘못 뽑아 혈세 1000억 날려?)
이쯤되면 정부는 굉장히 억울할 수 밖에 없다. 기껏 잘못 바로 잡겠다고 조사 다 해서 밝혀냈는데 하필 그 발표 시점에 연예인 한 명이 이슈가 됐다는 이유로 뭘 정부가 묻었네 어쩌네 하니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심지어 공영방송인 KBS에서 두 번이나 보도 했는데 말이다.
5일동안 박유천 기사만 35건이나 내놓은 인사이트가 올린 글이 가관이다. 박유천 사건 틈타 조용히 묻힌 소름돋는 뉴스 3가지 란다. 아니 그렇게 국민들이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뉴스면 저 얘기를 35건 올리시지 그러셨어요? 니들도 연예 뉴스가 따봉 잘 나오니까 이런거 올리는거 아니야? 쓰잘데기 없는 동물 사진 같은거 올리면서 뭔 깨어있는척 역겹게 이런 글을 쓰고 그러니? 흥 재수없어.
자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정부는 과연 어느 시점에 발표를 해야 연예인을 이용하지 않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올해 기준으로 1월부터 6월까지 연예게가 조용했던 때가 있긴 했었을까? 한번 알아보도록 해보자.
그딴거 없으니 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한편 이 사실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이 시대 마지막 언론은 윾사이트 밖에 없나보다", "유머저장소 좋아요 눌러야지", "옆머리가 떠서 고민이었는데 블랙몬스터 다운펌을 사용하고 깔끔해 졌어요", "대구 중구 화로구이 전문점 이빠이에 가서 유머저장소 보고 왔다고 하니 메인안주를 하나 서비스로 줬어요", "금수저 어플에 곧 뮤 오리진이 들어온다네요", "후쿠오카 여행 갈때 숙박은 후쿠후쿠센터가 좋더라구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